하이포, ‘10개국어’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입력 2015-09-18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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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포(High4, 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각국 해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새로운 한류 K-POP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포가 해외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에 출국,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해외 할동을 가졌다. 하이포는 그들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애교 및 비트박스 등을 선보였고 말레이시아 팬들은 하이포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왔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자선 기금 콘서트를 말레이시아의 유명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초청되어 출연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하기 전 팬들은 9월7일 알렉스의 생일 기념으로 각국에서 보내온 생일 축하 영상과 일러스트, 사진 등을 선물했고 깜짝 선물에 놀란 하이포 멤버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개된 동영상은 하이포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스웨덴, 태국, 프랑스, 벨기에 등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각 국의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국 해외 팬들의 언어로 진심을 전하는 메시지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알렉스는 각 국 팬들에게 감동 받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영상 제작에 더욱 애착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포는 "팬들이 보내준 그 마음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감동 그 자체였다. 하이포의 진심이 팬들에게 꼭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포는 국내 활동 및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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