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지아장커 “‘산하고인’ 한국서 정식 개봉 기쁘다”

입력 2015-10-03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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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장커 감독이 영화 ‘산하고인’의 한국 정식 개봉에 감사함을 표했다.

3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산하고인’ 기자회견이 열렀다. 이날 자리에는 지아장커 감독, 배우 실비아 창, 자오 타오, 동자건이 함께 했다.

지아장커 감독은 “영화 ‘산하고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돼 영광이다. 모든 주연배우들과 함께 오게 돼서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산하고인’이 한국 관객들과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 매우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 ‘산하고인’은 감독 자신의 청년시절을 회고하면서, 당시의 삶이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 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등에서 진행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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