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측 “‘입장권 소지자만 관람 가능…광장에 대형 스크린 설치”

입력 2015-10-0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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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와 FC서울의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지난 달 청춘FC와 FC서울의 평가전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평가전은 약 1,000석 규모다. 청춘FC와 FC서울의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한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고, 입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한 관계자는 “경기장 곳곳에 진행 요원들을 배치하여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안전을 위해 경기장 안팎의 구조물에서는 절대로 관람이 불가하다. 대신 공지한 대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잡아내 관중들의 경기 관람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성남FC와의 경기에서는 약 8,000여 명의 관중분들께서 찾아주셨다. 이번에는 FC서울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이미 대관이 예약되어 있는 관계로 약 1,000석의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됐다”며 “미처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지만 양 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팬들은 보조 경기장 옆 광장에 설치 예정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응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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