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공연형 가수의 입지를 증명했다.

로이킴은 지난 13일 오후 8시 ‘2015 로이킴 연말 콘서트’ 티켓 오픈 당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2,400석(3일간)을 전석 매진시켰다. 지난해 10월 정규 2집 'HOME' 출시 후 신보 활동 없이 이뤄낸 쾌거다.

공연의 한 관계자는 “데뷔 후부터 쌓아왔던 크고 작은 무대 경험이 연말 솔로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올 연말 공연 중 로이킴의 공연을 선택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이킴만의 매력과 진정성을 십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로이킴의 연말 공연은 오는 12월 18일~20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