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심
‘이경심’
‘90년대 하이틴 스타’ 이경심이 연애 시작 전 남편에게 감금당했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심은 지난 7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골프선수 남편과 연애하기 전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이경심은 “연애 시작 전, 남편이 3시간동안 감금했었다. 남편이 내가 나가지 못하도록 딱 붙어 앉은 후 ‘나랑 사귈래 안 사귈래. 나랑 만날래 안 만날래. 나 괜찮아 안 괜찮아’라고 계속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경심은 “내가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성급히 답을 줄 수가 없었다. 계속 머뭇거리며 대답을 하지 않자 무려 3시간 동안 똑같은 질문을 했고 결국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경심은 다소 놀랄 수 있었던 남편의 고백이었음에도 불구, “그때는 남편이 남자다워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