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연봉 억대, 원래는 처참했다” 고백

입력 2015-11-0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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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말년이 연봉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5(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이혜정, 김현욱, 윤상, 이말년이 채널을 개설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연봉을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연봉은 그때그때 다르다. 왜냐하면 본편 연재하는 게 있고, 외주하는 게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연마다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억대 초반이다”고 자신의 연봉을 밝히며 “이렇게 번 지 얼마 안 됐다. 원랜 처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말년은 “맨 처음 야후에서 연재할 땐 월 40만원인가 50만원을 받았다. 근데 다른 작가님들은 6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60만원으로 맞춰 달라고 했다”며 “같은 지면에 연재하고 동료 작가들이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한 건데 안 된다더라. 딱히 그 이유는 설명을 안 해줬는데 왠지 알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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