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고양이’ 유승호, 뿔테 안경 쓰고도 새어나오는 훈남 매력

입력 2015-11-1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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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의 유승호가 웹툰 작가로의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웹툰 작가 포스가 물씬 풍기는 유승호의 현장 스틸이 공개된 것. MBC에브리원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유승호의 완벽한 웹툰 작가로의 변신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호는 작가들의 전형적인 뿔테안경을 쓴 채 창밖을 응시하고 있어 생각에 잠긴 작가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또 다른 사진 속 유승호는 한 손에 팬을 쥔 채 그림 작업대 위에 팔을 얹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승호는 자신만의 작품 신념을 가진 웹툰 작가 ‘현종현’의 지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풍기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웹툰 작가 '현종현'역을 맡았다.

‘현종현’역은 상처받은 마음을 반려묘 '복길이'에게 위로받고, '복길이‘를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유승호의 새로운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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