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북토크’ 정선희 “내가 한의 아이콘 된 것 같다”

입력 2015-11-11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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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북토크’ 정선희 “내가 한의 아이콘 된 것 같다”

방송인 정선희가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을 소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로 178 유중아트센터에서는 작가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쓴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을 번역한 정선희의 북토크가 열렸다. 이날 북토크 현장에서는 ‘9와 숫자들’의 공연 뒤에 정선희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정선희는 책을 소개하기 전 “요즘 내가 화나 한의 아이콘이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의도로 번역을 붙잡은 것 아니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어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화를 느끼며 살고 있다. 여기 오면서 길 막혀 짜증난 것부터 일상의 스트레스가 있지 않았나. 특히 여기 모인 기자들도 스트레스가 많은 작업이더라. 평가 받는 다는 글을 쓰고 욕도 많이 먹더라. 정말 힘들겠다”고 덧붙였다.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은 영국왕립소아병원과 아일랜드 국립병원을 거쳐 준텐도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20년간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버을 찾아 실험하고 연구해온 방법인 수면법, 식사법, 운동, 호흡법, 명상법, 시간활용법 등을 정리한 저서이다. 출판사 지식공간 도서정가 10000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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