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유일랍미’ 측 “빠르면 16일 촬영장 복귀 예정” [공식입장]

입력 2015-11-13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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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유일랍미’ 측 “빠르면 16일 촬영장 복귀 예정” [공식입장]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유일랍미’ 촬영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13일 동아닷컴에 “이태임이 빠르면 16일 ‘유일랍미’ 촬영장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건강이 온전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워낙 본인 의지가 강해 만류할 수 없는 상태다. 주말 동안 경과를 지켜 보고 월요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수 있다면 곧바로 현장에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태임의 복귀 소식은 제작사와 방송사에도 전해졌다.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이 다음주 복귀하는 것으로 안다”며 “제작진을 생각해 준 것에 감사하고, 빨리 건강이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송사인 현대미디어 측 역시 “다음주에 복귀한다고 들었다. 건강이 다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작품을 위해 복귀한다고 하니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0일 ‘유일랍미’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태임을 비롯해 동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태임이 이마 쪽에 찰과상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찢어진 것 같아 수술 여부를 의사와 논의해야 할 상황이다”라며 심각한 건강상태를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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