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의 소속사 창컴퍼니는 30일 “서영이 '푸줏간 여인'에서 주인공인 푸줏간 여인 오순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푸줏간 여인'은 미스테리하고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만난 한 여인(서영 분)과 그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맡게된 형사 김구호 역(김민준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의혹을 풀어나가는 스릴러. 기획과 제작은 전망좋은 영화사, 감독에는 지길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차갑지만 매혹적인 푸줏간 여인 오순애 역을 맡은 서영은 단독 여주인공으로 영화의 중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여러가지의 모습을 한번에 보여줘야 하는 비밀스러운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 이후 그 어느때보다도 땀을 흘리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볼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캐릭터라 관계자들 모두 입을 모아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속에서 여배우로서는 힘든 고난도 액션씬들이 많아 서영은 한달전부터 강도 높은 무술연습을 하고 있으며 또한 푸줏간 여인으로서 칼쓰는 연습부터 감정 등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고 상대역을 맡은 배우 김민준과의 호흡도 좋아서 두사람의 케미가 이 영화를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김민준, 서영 주연의 영화 '푸줏간 여인'은 내달 1일에 크랭크인을 하여 현재 촬영준비에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서영이 송일국과 열연한 영화 '타투'는 12월 10일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창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