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의 요청에, 이제훈 ‘열연’으로 응답

입력 2015-12-04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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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창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성훈)의 4집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제훈이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이제훈이 열연을 펼친 뮤직비디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8일 발표하는 4집의 더블 타이틀곡 ‘홈’(Home)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앨범은 2010년 3집 이후 5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이제훈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홈’이 이제훈의 생애 첫 뮤직비디오가 됐다. 이제훈의 이번 출연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전원이 이제훈을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추천했고, 이제훈도 이에 흔쾌히 응했다.

이제훈은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오랫동안 너무나 좋아했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어서 꿈만 같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상을 작업했던 감독님과 스태프들 덕분에 편안하게 느끼며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듣고 보고 느끼며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제훈은 연기력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웃고, 울고, 춤추며 다채로운 감정들을 표현해냈고, 곡의 감성을 훌륭하게 시각화 했다. 이제훈의 이미지가 복고적이면서 세련된 브라운아이드소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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