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네미시스, 13일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록밴드 네미시스가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솜사탕’, ‘슬픈 사랑의 왈츠’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록밴드 네미시스가 오는 13일 홍대 롤링홀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NEMESIS 1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한다.

네미시스(보컬 노승호 기타 하세빈 기타 전귀승 베이스 최성우 드럼 정의석)는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멕시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해외 투어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해외 팬들까지 보유한 실력파 록밴드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과 어쿠스틱 사운드, 크리스마스 캐럴 등 기존에 들을 수 없었던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네미시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3일 록밴드 네미시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콘서트를 연다. 오랜 기간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니 만큼 많은 것을 선보일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무한 애정으로 유명세를 치룬 바 있는 네미시스는 내년 봄 새 앨범 발매까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네미시스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NEMESIS 10th ANNIVERSARY CONCERT’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POE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