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 단독콘서트 ‘소리, 목소리’ 개최…목소리에 집중

싱어송라이터 한희정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한희정은 2016년 1월 31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단독콘서트 ‘소리, 목소리’를 개최한다.

한희정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화려한 악기의 꾸밈이나 과장 없이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올림푸스홀’을 선택했다.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은 소리의 울림과 반사, 잔향을 최적화해, 한희정 특유의 섬세하고 풍부한 악기 같은 목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9월 EP앨범 'Slow Dance' 발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작년 초 ‘날마다 타인’ 이후 2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희정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희정 단독 콘서트 ‘소리, 목소리’의 티켓은 오는 2016년 1월 4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