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대자연에 압도되다…스크린 통해 간접 체험

입력 2015-12-3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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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감동 대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로케이션으로 감각적인 영상미와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남아있는 야생으로 유명한 캐나다와 아르헨티나에서 주로 촬영을 진행하며 19세기 모피 사냥꾼들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출을 맡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2010부터 촬영지를 물색하며 ‘버드맨’보다 앞선 5년전부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촬영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제작진들은 리얼함을 담기 위해 자연광 촬영을 고집했고, 하루 중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빛을 얻을 수 있는 로케이션 장소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자연의 상태와 변화에 따라 움직이며 완벽한 비주얼을 담아낸 그들의 노력 끝에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탄생됐다.

야만과 문명이 대립하는 대규모 스케일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대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아름다운 광활한 배경과 대비를 이루는 강렬하고 감정적인 이야기”라며 영화를 표현하며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움과 위험으로 가득 찬 자연을 효과적으로 스크린에 구현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거장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열연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2016년 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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