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차트 5개월 생존시 12시간 코스프레 공연”

입력 2016-01-05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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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이 5개월 롱런 공약으로 코스프레 12시간 공연을 내걸었다.

달샤벳은 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달샤벳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에 일본에서 데뷔를 했는데, 그때 코스프레 공연을 한 적이 있다"며 "우리가 5개월간 차트에 머물면 코스프레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이날 진행을 맡은 허준은 "기왕에 하는 거 12시간 연속 공연같이 거창한 건 어떤가"라고 물었고, 달샤벳 멤버들은 "그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를 승낙해 코스프레 복장으로 12시간 공연을 선언해 차트 롱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수빈은 "4명의 달샤벳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냐고 물으면, 여섯명의 모습을 네 명이서도 보여줄 수 있는 달샤벳이 되겠다고 답하고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더 열심히 하는 달샤벳을 예고했다.

'Naturalness'는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의 4인조로 재편된 달샤벳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너같은'을 비롯해 '지긋이', '머리부터 발끝까지'(수빈 솔로), '착한 남자'(세리 솔로), 'Dreams Come True'(아영 솔로), '사랑한다고 해서'(우희 솔로), '너 같은'의 인스트루멘틀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같은'은 달샤벳과 용감한 형제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8~9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감성을 담은 댄스곡이다.

한편 달샤벳의 'Naturalness'는 5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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