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4차 핵실험 발표 “실험 성공, 수소폭탄 보유국 됐다”

입력 2016-01-06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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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차 핵실험 발표 “실험 성공, 수소폭탄 보유국 됐다”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낮 12시 30분(현지시간 12시) 북한은 조선중앙TV방송을 통해 첫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지난 3일 수소탄 실험을 최종 서명(승인)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30분(북한 시간 10시) 그 어떤 환경적 피해도 주지 않고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 수소폭탄 보유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은 완전히 자체 기술로 개발해낸 수소폭탄이 오늘 실험에 이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2006년 10월 9일 1차, 2009년 5월 25일 2차,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한 바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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