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고 측 “CJ E&M 피인수? 논의만…확정 아냐 ” [공식입장]

입력 2016-01-06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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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고 측 “CJ E&M 피인수? 논의만…확정 아냐 ” [공식입장]

전지현 등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이 CJ E&M에 피인수됐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화창고 측은 6일 오후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CJ E&M과 인수협상을 놓고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피인수 된 것은 아니다. 지분 문제 등 검토할 부분이 많아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보도된 내용에서 지분 등 잘못된 부분이 많다. 대외비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인수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당장 ‘인수됐다’, ‘아니다’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투자은행 관계자의 인용해 CJ E&M이 문화창고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CJ E&M은 문화창고를 약 350억 원에 인수했다. 전지현의 지분을 우선 매입하고 나머지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또 CJ E&M은 최근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제작한 화앤담픽쳐스를 약 300억 원에 인수했다.

한편 문화창고는 전지현, 조정석, 박민영 등이 소속된 회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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