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경규 “‘일밤’ 15년, 1000회하고 잘렸다”

입력 2016-01-09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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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경규 “‘일밤’ 15년, 1000회하고 잘렸다”

개그맨 이경규가 ‘일밤’ 을 15년을 하고 잘렸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예능총회’가 열렸다. 이날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개그맨들은 한 마음으로 예능인들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종방연, 휴가 등을 받는 배우들에 반해 예능인들에겐 좋은 소리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순 없다며 냉정한 방송 현실을 말했다.

김구라는 “내가 ‘세바퀴’를 7년을 하고도 보상이나 휴가 같은 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일밤’ 15년, 1000회를 하고도 잘렸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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