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고경표에게 고백 “보고 싶었어”

입력 2016-01-09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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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혜영, 고경표에게 고백 “보고 싶었어”

류혜영이 고경표에게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고경표 분)와 소개팅을 하는 성보라(류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보라는 선우와 우연히 소개팅을 하게 됐다. 쓰레기(정우 분)대신 선우가 나가게 된 것. 선우는 "어떻게 같은 학교 같은 과 사람과 소개팅을 하려 했느냐”라고 화를 냈다.

성보라는 “1% 확률로 네가 나올까 해서. 근데 별명이 쓰레기라니까 1%는 날아갔구나. 근데 다시 생각했지. 그렇다면 다른 1%의 확률을 걸어야겠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네 귀에 들어가라. 같은 학교 같은 과 동기니까 네 귀에 들어가라. 네 귀에 들어가서 정말 1%의 확률이지만 혹시 네가 아직도 나를 좋아한다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나왔어. 선우야 미친 소리 같지만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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