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최현석 “날 평등하게 대해줘”…진땀 뺀 사연은?

입력 2016-01-11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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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진땀을 뺐다.

11일 SBS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셰프끼리2'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출연 셰프들이 서울 모처의 한 스페인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최현석은 "주문 먼저하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봉은 "오늘 이거 누가 사는거에요?"라며 막내다운 질문을 던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최현석을 제외한 셰프들은 일제히 "당연히 큰형 최 셰프님이지"라고 입을 모았다.

김소봉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메뉴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는 "스페인 음식이 적게적게 나온다"며 "부족하지 않게 많이 시켜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봉의 당돌한 모습에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한 최현석은 "(너희들이)날 늘 평등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진땀을 빼 재미를 더했다.

셰프들이 떠나는 미식 여행을 표방하는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수행에 가까운 만만치 않은 맛 성지 순례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셰프끼리2'는 2월 27일 밤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1월 15일, 16일, 22일에는 스페인 현지에서 네이버 생중계로 시청자를 먼저 찾아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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