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메시지에 “굉장히 불쾌해”

입력 2016-01-11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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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메시지에 “굉장히 불쾌해”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본인을 브로커라 밝힌 사람이 “멤버쉽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팬이다. 한 타임 당 200~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락달라”고 적혀있다.

이어 이 사람은 지속적으로 “제발 부탁드린다. 다 맞춰드리겠다. 비밀 절대 보장된다. 페이를 올려주겠다. 쇼핑만 하면 된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타히티 지수의 아버지는 현직 형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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