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이토록 귀여운 형사였나요

입력 2016-01-1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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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극 ‘시그널’ 측이 조진웅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조진웅은 강력계 형사 이재한으로 분한다.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파헤친 사건에 무조건 직진 뿐인 우직한 형사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처절한 아픔을 겪은 후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이재한은 해영(이제훈)과의 무전을 통해 미제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신호를 알린다.

12일 공개된 사진에서 조진웅은 한 쪽 눈을 찡긋 감은 채 브이 자를 그리는 깜찍한 포즈와 촬영 중 귤 세 개로 저글링을 하고 있다. 우직한 형사 이재한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그널’ 측은 “촬영을 통해 극 중 캐릭터 이재한과 실제 조진웅의 듬직한 모습이 묘하게 닮아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틈틈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어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힘든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스태프를 먼저 챙기는 속깊은 배우”라고 전했다.

‘시그널’은 '응답하라1988' 후속 작으로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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