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배우 김주혁 “최지우, 그냥 예쁘다”

입력 2016-01-12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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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배우 김주혁 “최지우, 그냥 예쁘다”

배우 김주혁이 영화 ‘좋아해줘’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배우 최지우의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은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에 대해 “허당끼가 많은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백치미도 갖고 있는데 그것이 정말 매력이다. 그리고 그냥 예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지우가 “그 말을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최지우는 되는 일 하나 없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인 함주란 역을 맡았으며, 김주혁은 오지랖 세입자 정성찬 역을 맡았다.

한편, 박현진 감독의 영화 ‘좋아해줘’는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셰프와 스튜어디스, 천재작곡가와 초짜 드라마 PD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SNS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영화다. 오는 2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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