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측 “스폰서 제안 폭로에 법적대응 고려”

입력 2016-01-1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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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측 “스폰서 제안 폭로에 법적대응 고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에 따르면 11일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지수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지수에 따르면 본인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수에게 “혹시 고급 페이 알바 틈틈히 일하실 생각 있으세요?”, “멤버십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니 연락주세요”라고 제안했다.

여기에 “비밀이 보장되며 한 타임 당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가열됐고, 타히티 측은 “고소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소문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연예부 기자 및 전문가를 만나 사건을 심층 취재해 보았다. 잊을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연예인 스폰서 논란에 대한 진실이 무엇일까.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13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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