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 김유미 결혼 소감 “행복한 가정 이룰 것” [자필편지]

입력 2016-01-13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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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김유미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자필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정우는 13일 SNS를 통해 "팬 여러분께 사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긴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는 조심스럽게 쓴 자필편지에서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 씨와 결혼을 한다.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한다"며 "어리지 않은 나이에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편지 말미에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달라. 그리고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응원해 주시도 평범한 저를 빛나게 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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