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니 “많이 겁난다…속상한 분들에게 죄송해”

입력 2016-01-14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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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하니는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심(心)스틸러 특집에서 “오늘 오히려 금기시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 때문에 속상했을 많은 분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사실 많이 겁난다. 멤버들 그리고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군 것들이 나 하나 때문에 수포로 돌아갈까봐 겁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니는 “그러나 더 열심히 살 것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특집에는 대세 심스틸러 개그우먼 김숙을 비롯해 남심 스틸러 EXID 하니, 여심 스틸러 배우 곽시양 그리고 웃음 스틸러 황제성이 출연했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이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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