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강동원 전담팀’ 구성된다

입력 2016-01-1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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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강동원 전담팀’ 구성된다

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동원의 YG행과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YG측은 강동원의 YG행에 대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더불어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신중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눴고, 특히 ‘한국 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했다고 알려졌다.

YG는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 안정적인 작품활동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평소 양현석 대표를 한국 대중예술계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생각해왔다”면서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티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YG를 택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강동원은 다음달 3일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판타지 멜로영화 ‘가려진 시간’, 이병헌, 김우빈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마스터’ 등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YG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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