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소담 “중2 때 첫사랑…당시 많이 울었다”

입력 2016-01-19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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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소담 “중2 때 첫사랑…당시 많이 울었다”

박소담이 중학교 2학년때 겪은 첫사랑에 대해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박소담-이해영 감독-이엘-조세호가 출연하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국진의 “충무로를 씹어먹은 미친 연기의 소유자”라는 소개에 이어 등장한 박소담. 그는 매력적인 눈매와 어울리는 환한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한층 밝게 만든 뒤, 솔직한 입담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박소담은 가슴 아팠던 첫사랑 경험을 밝혀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중2 때 첫사랑한테 고백을 했다가 상처를 받은 적이 있나요?”라는 규현의 질문에 그는 그 당시의 경험을 담담하게 털어놓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소담은 “제 기준으로는 남자 때문에 눈물을 흘려본 게 첫 사랑인데, 그게 중 2때에요”라더니 “(그 아이에게) 세 번 정도 차였는데, 그 당시엔 걔가 아니면 안 될 거 같았다”면서 매일 눈물 지었다고 밝혀 모두를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소담은 내재된 끼를 대 방출하며 모두의 생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는 상황에서 무대에 오른 그는 이내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내 듣는 이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 줬다는 후문이어서, 박소담의 무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소담은 씨스타의 ‘Touch My Body’에 맞춰 막춤까지 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춤 이야기에 쑥스러워 하던 그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긴 팔다리를 이용한 귀여운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에 김국진은 “귀여움의 끝이네요~”라며 얼굴 가득 피어 오르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그가 어떤 막춤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력적인 여배우’ 박소담은 얼마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그의 넘쳐 흐르는 끼와 팔색조 매력은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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