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측 “백인호(서강준) 내면 조금씩 드러난다”

입력 2016-01-19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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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운다.

서강준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백인호로 분해 홍설(김고은)의 주변을 맴돌며 상남자적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강준은 장대비 속 홀로 눈물을 흘린다.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한 심상찮은 표정이 독불장군 같은 그동안의 모습과 전혀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19일 방송되는 6회의 한 장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인호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서강준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밤이 돼 더욱 쌀쌀해진 날씨였음에도 계속 비를 맞으며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할 정도로 몰입했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6회 방송에서는 백인호가 지닌 내면들이 조금씩 드러나며 스토리에 탄력을 더할 것”이라며 “자존심 강한 백인호를 이토록 처연하게 만든 일이 무엇일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서강준을 울게 만든 사연의 전말은 19일 밤 11시 ‘치인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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