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성민 “매일 이선균 얘기만…아내가 질투한다”

입력 2016-01-2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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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성민 “매일 이선균 얘기만…아내가 질투한다”

이성민이 배우 이선균 때문에 부인과 다툰 일화를 털어놨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21일 방송은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과 정주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예능에서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배우 이성민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성민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이, 겁먹은 어린양과 같이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혹시 예능 울렁증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답하면서도 말을 더듬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성민은 이선균, 임시완, 변요한, 이승기 등의 후배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제일 친한 후배는 이선균”이라면서 이선균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어 이성민은 “아내가 이선균을 질투한다”며 “맨날 나가면 선균이 얘기만 하니까 집사람이 나가 살라고 한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성민은 열혈 연기 시범을 자청하는 등, 부끄러워하면서도 할건 다 하는 츤데레 매력을 폭발시켰다.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이성민의 활약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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