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수홍, 김숙 윤정수에 “임신하면 1억 천”

입력 2016-01-20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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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수홍, 김숙 윤정수에 “임신하면 1억 천”

방송인 박수홍이 김숙 윤정수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황당한 약속을 내걸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선 김숙과 윤정수가 배우 황석정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방문. 평소 친분이 있는 박수홍을 초대했다.

박수홍은 예능 대세로 떠오른 두 사람을 자랑스럽게 바라보며 선배로서 뼈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숙은 “원래 이상형은 박수홍이다” 밝혔고, 아쉬워하는 김숙에게 박수홍은 능청스럽게 “만나보겠냐”고 받아쳤다. 이에 김숙은 “일 떨어지면 말해달라”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또 박수홍은 “방송을 통해 새해 계획으로 윤정수가 ‘임신’을 쓴 것을 봤다”며 “(돈 거래를 절대 안하는 원칙이 있지만) 김숙 윤정수의 아기를 위해 1억 천 만원을 주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계속해 박수홍은 “요즘 윤정수의 얼굴이 핀 것이 보기 좋다”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두 사람에게 축의금을 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진짜로 결혼하면 초음파 사진 확인되는 순간 바로 계좌에 돈이 입금될 거다”고 다시금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동반 출연해 ‘퓨리오숙’과 ‘바삭 정수’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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