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측 “中화폐 태우는 장면, 의도無…죄송하다”

입력 2016-01-2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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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측 “中화폐 태우는 장면, 의도無…죄송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측 중국 지폐를 태우는 장면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입장을 밝혔다.

‘무림학교’ 측은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의도를 가지고 위안화를 태운 것은 아니다. 극적인 상황에 닥친 주인공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다. 중국 팬들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편집해 삭제할 예정이다”라며 “다시 한 번 중국 팬들과 현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19일 ‘무림학교’ 방송에서 홍빈이 지갑 속 중국 화폐를 태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고, 현지 매체들 역시 장면을 캡처해 보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의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공식사과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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