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 감칠맛 입문… 생애 첫 뼈다귀 먹방

입력 2016-01-22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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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박, 감칠맛 입문… 생애 첫 뼈다귀 먹방

설아-수아-대박 삼 남매가 코믹한 뼈다귀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4회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편에는 삼 남매는 어린이들이 한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뼈다귀 신세계에 푹 빠져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대박은 생애 처음으로 알게 된 고기의 감칠맛에 두 눈을 번쩍 뜨며 맛의 신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박은 한 손으로 잡기도 힘든 뼈다귀를 생명줄 마냥 손에 꼭 쥔 채 놓지 않으며, 쉴 새 없이 쪽쪽 소리를 내며 뼈다귀를 폭풍 흡입하며 뼈다귀 매니아에 등극했다. 이어 대박은 집에 돌아가야 하는 시간임에도 손에서 뼈다귀를 차마 놓지 못하며 뼈다귀를 향한 뜨거운 집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동국은 당황한 듯 “대박아~ 아빠가 고기 사줄게! 이거 뜯고 가자”라고 애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비글자매 설아-수아 또한 대박의 누나들답게 뼈다귀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설아는 안면근육을 총동원한 뼈다귀 먹방을 선보였다. 설아는 살코기를 발라내기 위해 뼈다귀와 밀당을 펼쳤고, 고기를 잘 분해하기 위해 고뇌에 빠지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수아는 수술을 앞둔 집도의처럼 포크까지 꺼내와 전투적으로 뼈다귀 해부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 삼남매의 끝날 줄 모르는 뼈다귀 먹방에 이동국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24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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