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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촬영 분위기 최고, 젊은 선배들이 부모님”

입력 2016-01-28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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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촬영 분위기를 말했다.

이유리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여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유리는 씩씩한 성품을 지니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지고지순한 이나연과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성격의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캐릭터를 오가며 폭 넓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28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는 "엄마, 아빠로 나오는 선배님이 다 젊으시다. 편안하게 다가가길 원하신다.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원은 "우리가 다가간다"며 "초반에는 아역들과 촬영을 했다. 성인 배우들하고는 저번 주부터 촬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드라마다.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오는 2월 1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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