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서 타쿠야와 호흡…파격 남장 “나 멋져요?”

입력 2016-03-02 14: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지영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서 타쿠야와 호흡…파격 남장 “나 멋져요?”

카라 출신 강지영이 첫 영화에서 보이시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달 29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발표된 내 첫 주연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 기대해주세요. 나 멋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영은 남자같이 짧은 머리에 흰 티셔츠와 검은 바지로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뽐내며 입가에 상처난 모습과 붕대를 손에 감고 있는 모습이 더 해져 남자로 착각할 만큼 파격적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강지영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그가 맡은 역인 소연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지닌 성동일성장애를 지닌 한국인 유학생이다.

성동일성장애는 생물학적으로는 정상이지만 인격적으로 자신이 반대의 성을 지닌다고 생각하는 정신성 장애다.

한편, 2일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 측은 “타쿠야가 최근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극 중 소연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 하지메 역을 맡아 오랜만에 가수에서 배우로 나섰다”고 밝혔다.

강지영과 타쿠야가 호흡을 맞추는 ‘짝사랑 스파이럴’은 오는 7월 2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강지영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