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스틸러 윤경호, ‘기억’ 합류 …행동파 강력계 형사 役

배우 윤경호가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신작 tvN ‘기억’에 캐스팅 됐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가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찬홍-김지우 콤비가 3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물이다.

극 중 윤경호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강력계형사인 행동파 ‘김창수’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얼마 전 화제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에 출연하여 소름끼치는 살인청부업자역을 완벽히 소화해 안방극장에 인상깊은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리멤버-아들의전쟁’에 이어 ‘기억’을 통해 두 번째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르는 윤경호가 그 만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 ‘탐정:더비기닝‘ ‘장수상회’ ‘타짜2’ ‘관상’ ‘나는 왕이로소이다‘ 및 연극 ‘밀당의 탄생’ ’발칙한 로맨스’ ‘연애시대’ ‘밑바닥에서’ ‘발레선수’ 등 총 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오랜기간 연기내공을 다져온 윤경호는 드라마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촬영을 하며 명품배우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