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상청 측은 “외출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전 권역의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서울 228㎍/㎥, 수원 217㎍/㎥, 울산 173㎍/㎥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체내 면역력 감퇴와 함께 편도선이 붓거나 콧물감기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