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긴 휴식기를 거친 후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주병진은 낚시를 하기 위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절친한 후배 김용만을 만난다, 이어 회를 먹기 위해 자리 잡은 주병진과 김용만.

김용만은 “새로운 후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우리가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얘네를 못 나오게 하는 방법을 찾자”라는 엉뚱한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병진은 “(김용만) 너부터 그만둬 주라”고 응수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뒤이어 김용만은 방송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김용만은 “내가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것들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용만은 “쉬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라며 “내가 방송에 다시 나올 자격이 있는지, 다시 나온다면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주병진은 “(김용만이) 크게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선배로서 고맙다”라고 애기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훈훈해진 분위기를 낯설어하던 김용만. 김용만은 “(주병진이) 잔이 비어서 말이 많은 것 같다”라며 황급히 주병진의 잔을 채웠다는 후문.

2년이 넘는 휴식기를 가진 김용만의 방송 복귀 소감은 20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