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까도 또 나와”…엠버허드vs조니뎁, 폭행 진실게임
세기의 치정극이다. 맞았다는 주장하는 섹시스타 엠버 허드와 안 때렸다고 주장하는 슈퍼스타 조니 뎁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피플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IT전문가 케빈 코헨이 엠버 허드의 휴대전화를 복구, 엠버 허드의와 조니 뎁의 어시스턴트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복원했다. 그 결과 엠버 허드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엠버 허드의 주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어시스턴트와의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자신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조니 뎁 측은 문자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복원된 문자메시지만 놓고 보면 조니 뎁이 불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복수의 목격자 진술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TMZ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목격자는 “엠버 허드에게서 폭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엠버 허드가 주장한 조니 뎁의 폭행일은 지난달 23일이다. 그러나 이후 이틀간 엠버 허드를 목격한 인물들은 “(엠버 허드의) 얼굴에서 폭행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복원된 문자메시지와 목격자들의 진실이 엇갈리고 있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의 이혼과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쟁점이 될 이번 폭행 사건의 진위 여부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엠버 허드가 과거 동성 연인을 폭행한 전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TMZ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2009년 9월 여자친구 타샤 반 리와 다툼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이런 엠버 허드의 과거 전력이 조니 뎁과의 소송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측의 법적공방이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
세기의 치정극이다. 맞았다는 주장하는 섹시스타 엠버 허드와 안 때렸다고 주장하는 슈퍼스타 조니 뎁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피플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IT전문가 케빈 코헨이 엠버 허드의 휴대전화를 복구, 엠버 허드의와 조니 뎁의 어시스턴트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복원했다. 그 결과 엠버 허드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엠버 허드의 주장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어시스턴트와의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자신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조니 뎁 측은 문자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복원된 문자메시지만 놓고 보면 조니 뎁이 불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복수의 목격자 진술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TMZ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목격자는 “엠버 허드에게서 폭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엠버 허드가 주장한 조니 뎁의 폭행일은 지난달 23일이다. 그러나 이후 이틀간 엠버 허드를 목격한 인물들은 “(엠버 허드의) 얼굴에서 폭행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복원된 문자메시지와 목격자들의 진실이 엇갈리고 있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의 이혼과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쟁점이 될 이번 폭행 사건의 진위 여부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엠버 허드가 과거 동성 연인을 폭행한 전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TMZ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2009년 9월 여자친구 타샤 반 리와 다툼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이런 엠버 허드의 과거 전력이 조니 뎁과의 소송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측의 법적공방이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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