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로희 “제 남사친, 토리를 소개합니다”

입력 2016-06-24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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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가 남자사람친구를 소개한다.

오는 26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6회 ‘친구끼린 닮는 거야’ 편이 방송된다.

이 중 기태영은 로희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로희 집에 놀러 온 아이는 로희의 소꿉친구이자 엄친아(엄마 유진 친구의 아들) 토리다. 토리는 로희와 태아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로 각별한 사이다.

로희는 오랜만에 만난 또래 친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혼자 걷기에 푹 빠진 로희가 직접 문 앞으로 아장아장 걸어가 친구 토리를 맞이했다. 로희는 토리의 옆에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어 소꿉친구 케미를 보여줬고 토리가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자 재빨리 달려가 장난감 작동방법을 알려주며 살뜰히 토리를 챙겼다.

하지만 로희와 토리는 난관에 봉착했다. 남다른 파워를 지닌 로희가 실수로 토리가 가지고 놀던 벌레 장난감의 날개를 꺾은 것이다. 깜짝 놀란 로희와 토리는 서로 당황한 눈빛을 교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희는 아빠의 등장에도 모르쇠 표정으로 일관하며 그 자리를 벗어나 재미를 더했다.

로희와 토리의 장난감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 됐을까. 오는 26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1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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