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서, ‘화폭천왕’ 합류…소녀시대 서현 친오빠 役

입력 2016-07-06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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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과 중국 배우 장혁 주연의 한중합작 인터넷 드라마 '화폭천왕(火爆天王)'의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백준서가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오늘 6일 배우 백준서는 "첫 중국 진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원작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웹소설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황인뢰 감독님의 지휘 아래 중국과 한국의 배우들이 함께 어울려 작업을 하게 되어 벌써부터 설레인다"며 곧 시작될 촬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중국 킹조이(대표 김지우)가 제작을 맡은 드라마 '화폭천왕'은 명문 국제학교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백준서가 맡은 '둥샤오바오'는 소녀시대 서현이 맡은 '둥푸티'의 친오빠로 출중하고 기품있는 외모를 가진 반면 내면은 독한 인물이지만 '추이한(송하윤)'이라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개과천선하여 변화하게 되고 '탕중 (장혁)'과 대립하게 되는 인물이다.

배우 백준서는 190센티의 장신 미남 배우로 일본과 중국에서 모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후, 연기자로 전향, 지난 2015년 유노윤호, 김가은 주연의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인간미 넘치는 듬직한 형 '한비룡'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화폭천왕'은 지난 6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제작발표회를 마쳤으며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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