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7회에서는 태국 카오락 첫 여행기가 방송된다. ‘플랜맨’은 단독 MC를 맡은 은지원이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직접 여행을 계획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지 선정부터 코스, 일정까지 의뢰인들의 여행 계획을 직접 짜주고 가이드로 함께 떠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했던 제아, 황인선, 윤채경이 출연한다. 녹화에서 윤채경은 가요계 대선배인 은지원을 만나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황인선은 "2000년 솔로 활동 때부터 좋아했다"며 은지원의 오랜 팬임을 자청했다. 이에 은지원은 "플랜 잘 짜야겠다. 잘못하면 팬 한명 잃을 수 있겠다"라며 이번 여행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특히 지난 중국 심천 여행의 고객이었던 토니안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토니안은 '플랜맨' 이사 취임 기념으로 '짱나투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 직접 나눠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토니안과 함께한 출연자들의 예능 강습과 개인기 열전이 펼쳐진다. 성향 분석지를 작성하며 밝혀진 윤채경의 충격 경험담과 태국 카오락에서 ATV 트레킹에 도전한 세 여자의 유쾌한 여행기도 볼 수 있다.
‘프로듀스 101’의 사제지간인 제아와 윤채경, 황인선이 플랜맨 은지원과 함께한 태국 카오락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