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GC컴퍼니
'버스Kings'는 힙합의 부흥을 주도한 쇼미더머니를 벤치마킹하여 뮤지션들의 시너지를 일으키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예선 첫날인 9월 5일에는 페이스북으로 총 6개팀이 공연 동영상을 올려 '좋아요'를 많이 받은 상위 3개팀이 9월 23일 본 공연을 펼치게 되며, 3팀이 각각 5곡씩 공연하게 되고 종료와 동시에 투표를 통해 King(1위)을 선정한다.
처음 열리는 이번 경연에는 소음밴드, 어쿠스윗, 와인루프 등 인디신의 영향있는 뮤지션들과 그린망고, 라솔, 포코아포코 등 신흥 강자들이 대결을 펼친다.
본 공연에 기획자인 NGC컴퍼니 남궁찬 대표는 "이번공연이 실력있는 인디뮤지션들이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