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X김태훈, 이 달달함 뭐지? 데이트 포착

입력 2016-09-13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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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X김태훈, 이 달달함 뭐지? 데이트 포착

김현주와 김태훈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측은 13일 김현주와 김태훈의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힐링 데이트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주(이소헤 역)와 김태훈(홍준기 역)은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경치 좋은 산책로에서‘힐링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랑스러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김현주는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미소를 보이고, 김태훈 역시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눈빛으로 김현주를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무한긍정남’준기는 소혜의 주치의이자 암선배(?)로서 소혜의 시한부메이트가 되어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기는 ‘힐링 커플’이다.

유방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소혜와 그녀의 주치의이자 본인도 암 환자인 홍준기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방송에서 홍준기의 배려와 긍정 에너지에 설렘을 느꼈던 이소혜는 술에 만취해 “나랑 사귈래요 오빠”라고 취중 고백을 저질렀고, 거절하는 듯했던 준기는 4회 말미 “사귀자고 했던 말 유효해요? 암 환자도 괜찮다면 1번 삼천궁남 하고 싶어요. 우리 사귑시다”라고 역고백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이소혜의 대답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공개된 데이트 사진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류해성 역시 이소혜를 향한 직진을 시작했다. 과거 잘못한 선택에 대해 사과하며“그 결정으로 무엇을 잃게 될지 알았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산장은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단막극 MT가 열렸던 추억의 장소. 과거의 설렘을 상기한 두 사람의 달빛 트럭 데이트로 로맨스가 진전되나 싶었던 타이밍에 홍준기의 고백이 전개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소혜와 준기의 특별한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주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커플이다. 두 사람이 이끌어내는 공감스토리는 드라마의 주요 관전포인트이자, 츤데레 류해성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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