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레드벨벳 월드차트 2위, 현지 대중 관심↑”

입력 2016-09-2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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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빌보드 “레드벨벳 월드차트 2위, 현지 대중 관심↑”

세 번째 미니 앨범 ‘Russian Roulette’(러시안 룰렛)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드벨벳이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레드벨벳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이번 타이틀 곡 ‘러시안 룰렛’ 뮤직비디오로 9월 셋째 주 유튜브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 1위를 차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빌보드는 지난 14일 K-POP 칼럼 코너인 K-TOWN을 통해 “레드벨벳이 ‘러시안 룰렛’ 앨범으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와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레드벨벳의 신곡 소개와 함께 빌보드 차트에서의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빌보드는 “‘러시안 룰렛’은 지금까지 레드벨벳이 발표한 곡 중, 가장 좋은 기록인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로 진입했다”며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도 가장 좋은 기록인 18위로 진입했다. 월드 앨범 차트와 비교했을 때,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서는 K-POP 앨범을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훨씬 어려운 만큼, 이번 기록은 미국 대중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한편 레드벨벳은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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