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이상민母, 나이든 아들에게 “누구세요”

입력 2016-09-27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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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의 어머니가 나이든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상민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 출연해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상민은 미래여행에서 자신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엄마가 있는 식당으로 몰래 찾아갔다. 이상민은 엄마가 자신을 단번에 알아볼까 걱정했지만 예상과 달리 전혀 알아보지 못해 당황해했다.

이상민은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라며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엄마는 “모르겠는데요.. 누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의 뒷자리에 앉아 그동안 자신이 잘 몰랐던 엄마의 속내를 듣던 이상민은 엄마가 앉은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주저주저하는 등 그동안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던 기존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였다.

시즌제 예능으로 시작하는 '미래일기' 첫 회에는 이상민, 박미선-이봉원 부부, 그리고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엄마가 출연한다. 29일 밤 11시1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미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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