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꿈을 드림’”…성훈, 리얼걸프로젝트 사진 작가 변신

입력 2016-09-28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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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사진 작가로 변신했다.

성훈은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출연자 겸 10인조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의 첫 싱글 ‘꿈을 Dream’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리얼걸프로젝트’는 유명 아이돌 육성게임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기본으로 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다. 실재감을 위해 오디션으로 출연자를 뽑았다. 성훈은 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도 흔쾌히 지원사격했다.

‘꿈을 Dream’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노래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활기차고 풋풋한 이미지가 멜로디와 잘 어우러졌다.

성훈은 훈훈한 사진작가로 변신했고, 공개된 사진은 성훈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담고 있다. 사진 속 성훈은 다정한 미소로 소녀들을 바라보고 사뭇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다. 특히 모델보다 더 모델 같은 외향이 뮤직비디오에서 느꼈던 설렘을 고스란히 떠오르게 한다.

성훈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시안을 꼼꼼히 확인하고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매 장면 최선을 다했다. 촬영 경험이 많지 않아 어색해 하는 소녀들을 다정하게 챙기는 오빠로서도 활약했다.

성훈은 현재 스크린 데뷔 작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애)’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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