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알앤비’ 제로, 신곡 ‘파라다이스’ 발매… 도끼 피처링

입력 2016-09-29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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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R&B신의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로(JERO)가 실력파 대세 래퍼 도끼(Dok2)의 지원사격을 받아 신곡을 발매한다.

제로(JERO)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오는 10월 4일 제로가 래퍼 도끼(Dok2)의 피처링과 함께한 신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매될 제로의 신곡 ‘Paradise’는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으로, 제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신인답지 않은 디테일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등 제로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곡이 탄생하였다.

또한, 곡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도끼의 랩은 특유의 존재감을 뽐내며 곡의 여백을 적절히 채워주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로의 보컬과 도끼의 랩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환상 케미’를 선사하여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대세 래퍼로 꼽히는 도끼는 제로가 신인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이 곡을 들은 후 흔쾌히 피처링을 수락하며 '초대형 신인' 제로의 비상을 도왔다.

제로의 이번 앨범 역시 프로듀싱 그룹 아이코닉사운즈가 지휘를 맡아 라붐, 유키스 등 곡 작업을 담당했던 Maxx song과 갓세븐 등과 함께 작업해온 Secret Weapon 등 실력파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제로의 매력을 한껏 살린 곡이 나왔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로의 신곡 발매 소식에 피처링에 참여한 도끼와 절친 제시(Jessi)가 응원의 의미로 함께 찍은 인증샷이 28일 오후 제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뮤직비디오 현장이기도 한 한강을 배경으로 저마다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로와 제시, 도끼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로는 가수 제시(Jessi), 제이켠(J’Kyun)과 함께한 ‘럭키제이(Lucky J)’에서 ‘제이 요(J-Yo)’ 출신으로, 지난 8월 수현, 다니엘 헤니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 후, 첫 솔로 싱글 ‘비행기(Airplane)’ 를 발매하며 도회적 소울이 담긴 매력적인 음색과 '어반 스웩'이 담긴 비주얼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편, 랩퍼 도끼의 피처링과 함께한 제로의 신곡 ‘Paradise’는 오는 10월 4일 정오에 공개되며, 이에 앞서 10월 1일에는 ‘Paradise’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선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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