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Dramax) 새 수목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이재인(하석진)과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스를 다루는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신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과를 손에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1%도 모르는 듯한 표정이다. 앞서 2003년 버전에서 이 장면은 운명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2016년 버전에선 조금 색다르게 표현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소민과 노 신사의 만남은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터닝 포인트이자 전소민과 하석진과 엮이게 되는 사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2003년 버전과 13년이 지나 다시 탄생한 2016년 버전을 비교해 보면 더욱 즐거울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전소민조차 거부할 수 없었던 1%의 운명, 그 정체는 5일 밤 9시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가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