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협회가 공유가치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 관련 시상제도이다. 한류를 통한 문화강국에 이바지하고자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제정했다.
201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측은 "신재하는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라며 내일의 스타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전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역대 엔터테인먼트 수상자들로는 송중기, 빅뱅, 이원근이 있다.
이에 대해 신재하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처음으로 수상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한류열풍을 선도하는 선배님들을 본받아 노력하는 신재하가 되겠다. 앞으로도 신재하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재하는 2014년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함께 제작한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반항심이 있는 고등학생인 권지용 역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재하가 출연한 '오늘도 청춘'은 베트남 현지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 VTV 평균 시청률의 두 배 이상을 웃돌며 베트남 내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켰다. 기세를 이어 김종학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함께 사전 제작한 한중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선 소녀시대 권유리를 향한 당돌한 연하남 오정민 역을 맡아 김영광, 이지훈과 라이벌 구도를 그렸다. 중국에서 공개된지 3주만에 1000만뷰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SBS 4부작 특집 주말 드라마로 편성, 현재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영 중이다.
'2016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은 28일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인넥스트트렌드